세월호 사태로 나라가 어수선하여 내심 착잡한 마음으로 진행 한 이 번 중국산행의 그림들입니다
교사단체팀이 불참하여 인원이 대거 줄어 들었으나 26분과의 약속이기에 다녀왔습니다
너무도 청명한 날씨 덕분에 멋진 풍광을 조망할 수 있었답니다
더우기 참여하신 손님들과 몇 횐님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마칠 수 있음에 감사할 따름이다
성명조차 기억할 수 없으나 일부만 올리니 즐감들 하시기 바랍니다
☆1일차 대주산에서☆
진단래 군락지가 있어서 일반 대중에게 알려지기 시작하는 청도외곽에 위치한 400고지 정도의 야트막한 암산이지만 산중에 들면 그 산세가 중국의 어느 명산에 견주어도 전혀 손색이 없어요
청도의 진산인 노산의 축소판이라고 할까요...
그러나 이 번에는 진달래꽃이 일찍 지나가 버려서 조망이 멋드러진 코스를 잡았습니다
고시대 사찰인 석문사에서 시작하는 산행은 그리 어렵지 않게 오를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등로에는 모든 중국명산과 마찬가지로 화강암으로 돌계단을 놓구 있습니다
협곡을 건너는 곳에는 구름다리도 설치 해서 탐방객들을 돕구 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거하게 받는 입장료에 반해서 편의시설이 전혀 준비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2일차 노산에서 ☆
노산은 산동성 청도시의 진산으로서 800만 청도시만뿐 만이 아니라 전국에서 즐겨 찾는 명산입니다
더우기 바다에 대한 로망이 큰 중국인들로서는 청도는 제일의 휴양도시이구요
동에는 태산이요, 서에는 노산이 진경이다라고 하는 청도의 진산인 노산은 해발 1130고지로서 만물상의 각 종 기암괴석들로 이루어진 전형적인 암산입니다
바다와 어우러 지는 진경들이 찾는이 들에게 탄성을 자아내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습니다
다른 명산들과 마찬가지로 노산에도 700고지 까지는 곤도라가 운행을 하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탐방이 가능하지요
곤도라 상지에서 노산의 제 일경인 연기봉까지는 삼사십 분이면 오를 수 있습니다
거봉에서 조망하는 팔방의 풍광들은 그야말로 진경이요 선경 입니다
8,90프로의 탐방객들은 여기에서 되돌아 가나 우리는 팔괘를 경유하는 일주트레킹을 하였답니다
노교의 발상지 답게 종교적인 해석이 필요한 팔괘의 설명은 생략하구요...
서쪽의 제1선문을 시작으로 하여 시계 반대방향으로 약 2.5키로를 감아 돌다보면 이문이라는 합류점이 나오는데 이곳이 곤도라 탑승장에서 200미터 상부 지점입니다
이리하여 세 시간을 두고 진행한 노산의 일주탐방은 마치게 되지요
손님들을 가이드해야 하기에 많은 그림은 담질 못했으나, 폰카라는 점 감안하고 즐감들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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