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정:2014.5.29(목)~6.1(일) 3박4일

항상 그러하듯이 새로운 경험이라는 것은 설레이기 마련이다

이 번 여정은 여러 파워블러거들과 몇 몇 여행사 대표들이 새로운 아이템 개발을 위한 자리였다

돗도리현에 있는 다이센산은 일본의 최고봉인 후지산을 닮았다 하여 유명세를 타는 산이다

1700고지의 산정에는 북사면으로 천길 직벽을 이루는 특징있는 산세와 겨울이면 많은 적설량으로 스키장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 번 코스답사는 산정으로 오르는 등반루트가 아니라 다이센의 옛길인 둘레개념이다

총 연장 9.7km. 실제 이동거리 11.67km 여정

초반부에서는 너도밤나무 군락의 수림이 우거진 길이며 6합목의 정상부를 넘어 협곡과 폭포지대를 지나면서부터는 편백숲이 장관이였다

2일차 여정

다이센 국립공원 속의 자연속 호텔에서 1박을 하고 이튿날 2시간 여를 달려서 이웃하고 있는 시마네현 끝자락의 산베(삼베)산행에 나섰다

하트모양의 분지연못 둘레로 여삼베, 모삼베, 남삼베등....

일가족을 이루어 연봉을 이루고 있는 국립공원입니다

어제의 다이센과 마찬가지로 아름다운 수림과 야생화, 지천에 널려 있는 야생더덕이 아주 인상 깊었던 곳이였지요

나로서는 연 이틀 빡센 일정이였으나 누구나  쉬이 오를 수 있어서 많은 현지인들도 많이 찾는 명산이랍니다

그림으로 감상하기 바랍니다